비슬산 산행코스 9.13km

매주 첫째 토요일 고교동기들과의 정기산행이 있는 날!

 

이 달은 3개월 마다 있는 원정산행으로 대구의 비슬산 산행코스를 선택!

 

32명의 친구와 가족들이 이른 아침 대절 버스를 타고

 

비슬산 유가사입구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비슬산 산행코스는 완만한듯 하더니 약 1km 정도의 급경사지를

 

깊은 숨을 몰아쉬며 올라야 했습니다.

 

산행 중 들려운 강정호 선수의 연타석 홈런 소식이

 

발걸음을 가볍게 해주더니 어느덧 정상이 눈 앞에!

 

 

허기를 달래기 위해 준비한 간단식으로 요기를 한 뒤

 

비슬산 산행코스 정상인 천왕봉에 올라 기념촬영 후

 

능선을 타고 대견사에 도착하니 그 풍광이 정말 좋더군요^^

 

 

 

 

 

일행중 컨디션이 안좋은 친구들은 셔틀버스로

 

나머지 인원들은 비슬산 산행코스대로 4km의 하산길을 재촉하여

 

오늘의 도착지로 향했습니다^^

 

 

 

 

36년만에 처음 만난 동창

 

아빠를 따라와 길고 힘든 비슬산 산행코스를 완주한 대견한 초등3학년 친구의 딸

 

동행한 3분의 와이프들 모두 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

 

 

하산 완료 후 송이백숙으로 저녁식사와 산행 이야기로 시끌벅쩍한 뒷풀이까지^^

 

피곤하고 먼 여정이었지만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멋진 산행이 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