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다녀온 인도네시아 봉사활동 사진을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수마트라 팔렘방에서 5박 6일 동안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열심히 봉사를 하고 왔습니다.
좋은일에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고 싶네요.
다들 너무 고생많으셨고, 행복한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참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처음 본 사람들과 인연을 만들어 가는게 쉬울수도 있지만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마을 주민분들이 너무 좋으셔서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웃으며 첫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제가 발을 씻겨드리는 모습이 찍힌 사진 ㅎㅎ
인도네시아 수마트라를 처음 가기 전에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개인적으로 건강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저도 걱정을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컨디션이 완전히 회복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어려운 주민분들을 위해서 여러가지 봉사를 했습니다.
함께한 좋은 인연들..
헤어 미용..교육..치과 치료 등 여러 분야에서 도움을 주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모였습니다.
5박6일이 짧다면 짧지만 길게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참 좋은 분들이라고 느낀건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서 자신에 시간을 반납하고 좋은 일을 한다는 것인데요.
사랑이 넘치는 분들 같습니다.
여유롭게 보이는 마을 주민들...하지만 어려운 점이 참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미용실과 이발소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이발을 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특히 대부분에 마을 사람들이 남자는 장발 여자는 너무 길어서 관리가 잘 되지 않더군요.
한국의 미용 기술을 뽐내주신 고마운 분들^^
시간이 지날수록 소통이 되면서 서로에게 진정성을 느끼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아무래도 우리나라보다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 아주 많죠.
요즘은 젊은이들이 이러한 해외 봉사를 많이 하기 때문에 그 모습을 보면 참 흐뭇합니다.
하하하 이건 제 사진인데 치과 치료를 하다가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찍어보았는데 잘 나왔나요?ㅎㅎ
여러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팔렘방 봉사를 하면서 또 한번 느낀 점이 있습니다.
봉사활동은 가까운 곳과 먼 곳 할 것 없이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 같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분명 어려운 이웃이 있을겁니다.
작은 도움도 아주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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