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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나의 천직/일상 속 치아관리

잇몸치료 또 미루면!

나는 잇몸치료가 필요하다?

나는 잇몸치료가 필요없다?

 

현재 나의 몸 상태, 건강을 정확히 파악하고 치료시기에 맞춰 관리하는 사람,

몇 이나 될까요?

 

아마 처음 드렸던 '잇몸치료'에 대한 질문에 많은 분들이

'가끔 시릴때도 있지만, 이 정도로 무슨 치료까지...'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끔,

찬물을 먹거나 음식을 먹을때 찌릿하고, 시큰한 적이 있다면?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 유사 증상이 있다면

 

아마도 치주질환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많이 아프거나, 증상이 지속되지 않는데도 치주질환이라고?'

많은 분들이 초기 잇몸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것이,

 

치주질환 및 충치 등은 어느 정도 진행된 후 증상이 나타나므로

초기에 알아차리기 어려움이 따릅니다.

 

특히 치주질환의 경우 진행과정이 꾸준히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계단형으로 발생하여 증상역시 나타났다 멈췄다를 반복하기 때문에

초기에 알아차리기가 어려움이 있습니다.

 

 

늦더라도 알아차린 시점에 잇몸치료를 시작하면 괜찮아 지지 않을까?

 

물론, 언제라도 치료는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잇몸건강의 경우 치료를 한다고 하더라도 원래의 상태로 회복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증상을 완화하거나 더이상의 진행을 늦추는 정도의 치료가 진행됩니다.

 

'염증이 심해서 통증이 크지 않다면 별 문제 없지 않을까?'

 

 

 

잇몸치료는 잇몸 자체의 건강을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나아가 치아의 수명에도 영향을 미치는만큼, 관리가 중요합니다.

 

잇몸속에 치아뿌리를 두고 있어,

잇몸이 내려갈수록 치근노출이 많아지며 시린이 증상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치주질환의 진행이 심각하여 상당량의 잇몸 소실이 진행된다면

치근을 잡아주는 역할에도 힘들어 치아가 많이 흔들리다 이내 상실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건강하게 회복할 수는 없지만, 더이상의 진행을 막기 위해 어떤치료를 할 수 있을까?

 

증상과 진행단계에 따라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겠으나

가장 기본적인 잇몸치료이자 예방치료인 '스케일링'만으로도 관리가 가능합니다.

 

'스케일링'

 

1년에 한번 의료보험 비용으로 부담 없이 진행 가능한 것

아직, 올해의 스케일링 지원을 받지 않았다면

지금, 예약하고 놓치지 마세요~

 

 

아무리 좋은 치료이자 예방법이라지만

1년에 한번, 스케일링만으로 잇몸관리가 모두 되는 것은 아니겠죠?

 

올바른 잇솔질을 도와줄 구강용품을 사용하여

평소에도 꼼꼼하게, 청결하게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잇몸치료,

 

초기 발견도 힘들고, 원 상태로 건강하게 회복도 어려운 만큼

'정기검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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