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종주 산행 13시간의 도전

지리산 종주 산행을 위해 무박코스로 도전 시작

 

지리산 성삼재에서 출발하여 노고단, 노루목, 화개재, 토끼봉, 현하천산장,

형제봉, 벽소령산장, 벽소령, 세석산장, 세석평전, 연하봉, 장터목산장,

제석봉, 천왕봉, 중산리계곡으로 이어지는 34km의 지리산 종주 코스

 

 

 

 

 

 

 

 

무박으로 계획한 지리산 종주 산행..

주어진 13시간으로는 너무 부족하여 마지막 천왕봉을 오르지 못하여

결국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

 

 

 

 

 

평균 속도 시속 3km는 되야 여유로운 산행이 될 듯 하는데..

 

평균 시속 2.5km로는 도저히 즐길 수 있는 여유는 어렵더군요..

 

이번 지리산 종주 산행은 성공하지 못했지만

 

30km 이상 산행과 성삼재에서 시작하여 중산리로 하산한 완주에 의미를 두며..^^

 

 

 

 

 

 

 

 

 

 

 

 

 

 

 

 

 

 

 

 

마지막 장터목 앞에서 천왕봉을 바라만 보고 중산리로 내려와

 

너무 아쉽지만 여기까지..^^

 

지리산 무박종주 만만히 볼 게 아니였습니다.

 

설악산 공룡능선 쯤 생각했는데 차원이 다르더군요ㅎㅎ

 

그래도 1300고지 이상에서 보는 멋진 단풍을

 

혼자 보기 아쉬워 몇 장 담아 봤습니다^^

 

 

 

 

 

 

 

 

 

 

 

 

 

 

 

울긋 불긋 단풍을 보니 진짜 가을이 실감나네요

 

다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