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고래 귀엽지만 최상위 포식자입니다

동물원에 가면 빼놓을 수 없는 구경거리가 있죠. 바로 범고래 쇼입니다. 귀여운 외모로 아이들에게도

엄청난 사랑을 받고 캐릭터 상품들도 참 많이 나왔었죠.

하지만 이러한 범고래가 사육되지 않은채 바다에서 야생성을 갖고 있는 상태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아주 빠른 스피드와 독보적인 민첩성 그리고 엄청난 힘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범고래는 상어 중에서도 제일 빠른 청상아리와 까치 돌고래를 따라 잡을만큼 엄청난 순발력과 기동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자신의 몸짓보다 훨씬 큰 향유고래 무리로 들어가서 상처하나 입지 않고 무리를 흔들어놓고

먹이를 위아래, 좌우로 모든 부분에서 돌진하여 공격을 할만큼 뛰어난 민첩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수면 위로 7m 이상 점프를 할 수 있는 괴력을 갖고 있습니다.

 

 

 

 

 

 

 

 

 

 바다에서 최고의 사냥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범고래의 사냥법을 알게 되면 소름이 끼치게 됩니다. 왜냐구요? 바로 사람처럼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왕고래를 몇 시간씩 따라다니면서 물어뜯는 지구력이 있고, 육지에 있는 먹잇감을 낚아채는 능력이 있습니다.

뛰어난 공간지각능력이 있으며, 먹잇감의 약점을 파악하며 공격을 하기도 합니다.( 얇은 부분과 아가미 등)

그리고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백상아리를 사냥하는 무서운 포식자이기도 하구요.

 

 

 

 

 

 

 

 

 

범고래의 초음파 능력

 

수백미터, 수천미터에 떨어진 아무리 작은 물체라도 정확하게 탐지하여 알아채는 범고래입니다.

자신만의 언어체계가 있을만큼 똑똑한 포유류이기도 한데요.

의사소통의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타고난 지능과 사고능력 그리고 그들만의 차별화된 문화가 있습니다.

 

어미고래는 새끼고래를 해변가로 데려가서 먹잇감을 보여주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먹이를 새끼에게 던져주면서 사냥법을 터득하게 하고, 다른 무리를 만났을 때 대열을 갖추고

자신들만의 의식을 치룬 뒤에 어울리면서 노는 문화가 있는데요.

한번 터득한 사냥법을 다른 범고래들에게 알려줄 만큼 범고래 지능은 좋습니다.

 

 

 

 

 

 

 

 

 

사람못지 않은 단합력을 갖고 있습니다.

 

먹이로 인해서 서로 다투고 싸우는 일이 없을만큼 의리가 좋기도 하죠.

특히 사냥시 공격을 담당하는 범고래와 대열을 유지하면서 먹이를 몰고 포위를 담당하는 등

그들의 단합력은 엄청나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