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어금니 임플란트 멀쩡해보였는데 왜 하지?
위 제목과 같이 생각하시는 분들이 간혹 있을것입니다.
치아가 분명 멀쩡해 보이는 왜 치료를 해야된다고하지?
멀쩡한 치아를 뽑고 왜 임플란트를 해야한다고 하지?
라고 말씀을 하실수 있지만,
그건 아마도 그냥 보기만 하는 제 3자의 이야기일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환자는 혼자 말못할 통증을 호소하고,
말하더라도 그 통증에 대해 느끼지 못해서 별거 아닐거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아래의 환자의 경우도 겉으로는 어쩌면 멀쩡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치아만 보자면 매우 멀쩡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아무 문제없고 사용하는데에도 괜찮고 아프지도 않을 것 같은 치아로 보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환자는 굉장히 힘들어 하죠.
그래서 치과에 방문하여 구체적으로 확인해 보기 위해 사진을 찍어보고
설명을 해드리면 이해를 하죠.
위 사진을 보시면 치아뿌리가 뭔가 이상한걸 볼수 있죠?
뿌리주변이 까맣고 조금 다릅니다.
이렇게 치아 뿌리부위가 많이 상해있고
잇몸에는 큰 염증덩어리가 있었죠.
저 염증덩어리가 얼마나 환자를 힘들게 했을까요....
그래서 발치했던 곳에 이제 임플란트를 합니다.
발치하고 염증이 있던 부위가 어느정도 회복을 해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좀 흐른뒤에 임플란트를 식립하죠.
위에 발치한 치아와 염증덩어리를 보신분이 과연
"발치하고 임플란트 하기 전이나
임플란트 하고 난 후나 똑같아 보이는데요?"
라고 하실 수 있을까요?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는것을 알수 있죠?
이제 치아만 건강해 보인다고 다가 아닙니다.
잇몸까지 건강해야만 치아가 건강한 것입니다.
이제 양쪽으로 맘껏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할수 있겠죠?
치아는 멀쩡해보이는데 자꾸 통증이 느껴지고 아픈것 같다면,
미루지 말고 병원에 방문해서 상담도 받고 사진도 찍어보세요.
치아든, 인체든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는게 큰 치료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방법입니다.
건강한 치아와 잇몸은 직접 만드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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