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선재길에 다녀왔습니다.

황금연휴 잘 보내셨나요?

저는 지난 주 곰배령에 이어 주말에 오대산 선재길에 다녀왔습니다.

   

 

고교 동문들과 함께 한 이번 산행은 오대산 정상을 오르는 A코스와 선재길을 걷는 B코스로 나누어 진행했습니다. 

60대 이후의 대선배님들과 체력적 부담을 느끼는 동문들은 B코스로....... ^^*

저는 당연히 A 코스! ^^*

  

상원사부터 시작하여 월정사 호사거리까지 이어지는 약 9km의

   호젓한 숲길, 계곡길을 지나 완만한 경사의 내리막 길까지

 

아내와 함께 여유를 한 껏 부리며 

늦은 봄의 향기를 제대로 만끽하며 데이트를 즐겼죠. ^^*

  

   

돌아오는 길, 차 안에서 선배님들과의 소중한 교류의 시간도 참 좋았습니다.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