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첫째주 토요일은 고교동기들과 산에 가는 날.
오늘은 강촌에 있는 삼악산.
모두 22명의 친구들과 가족, 그리고 1년 후배는 깍두기.
등선폭포입구 매표소에서 출발하여 상원사쪽 매표소로 내려오는 5km정도의 짧은 코스
그러나
하산길의 급격한 경사로 인해 다소 힘들었다는 평.
다음에는 반대 코스로 다시 한 번 도전해야지^^*
울창한 숲과 아주 깊은 계곡이 인상적이었으나 오랫동안 비가오지 않아
등선폭포를 비롯한 폭포들의 자태를 감상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하산길의 북한강 풍광은 예전 월악산 제비봉에서의 아름답던 기억을 떠올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저 멀리 경가도의 최고봉 화악산 정상이 희미하게 보이고 춘천 시가지와 봉화산 그너머 소양강댐도 보인다.
또 북한강 위에는 위도, 중도, 태양광발전시설이 있는 섬이 떠있다.
22명 무사히 하산하여 잡어매운탕과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갈증을 달래고
집사람과 아이들이 먼저가서 기다리는 오크밸리 콘도로 먼저 출발.
친구들아 사랑한다.
이대로 쭈욱~ 즐겁고 행복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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