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가 오려고 산행한 수요일은 그렇게 더웠나 봅니다.
수요일 오프이기도 하고해서 청계산 6개의 봉우리를 올랐습니다^^
양재트럭터미날을 들머리로 해서 굴바위산 옥녀봉 매봉 만경대 석기봉
이수봉을 거쳐 청계사를 날머리로하는 11km의 청계산 종주^^
만경대의 바위 위..
수 차례 청계산을 오르며 좋은 경치들을 봐왔지만,
그 중에서도 이 곳, 만경대의 바위 위,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잘 알지 못한다면 그냥 지나칠법도 한 찾기 힘든 곳일 것 같군요ㅎㅎ
내가 등산을 잘 할 수 있게 나를 훈련시켜 준 애정이가는 청계산..
그 중에서도 매봉 가장 많이 오르지 않았나 싶습니다.
산은 항상 그대로 인데 오를 때마다 느끼는 감정들은 다 다르기에
매번 올라도 또 오르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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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종주 코스 |
청계산 종주 코스 소요 시간 |
평소 같으면 4시간 정도면 종주하였을 것 같은데..
무더위 때문이였을까요 ㅎㅎ 총 6시간의 산행이였네요^^
휴식시간만 1시간 50분이니 산행은 4시간이라고 볼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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