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산악회 - 7.5km 예봉산 등산코스

매월 넷째주 토요일은 동문산악회 정기산행일입니다.

 

6월 정기산행은 예봉산에 오르기로 하고 팡당역에서 10시에 집합을 하였지요.

 

더운 달씨와 메르스 여파 때문인지 70여명의 동문 선후배들이 함께 했습니다. 

 

 

 

 

이날 우리의 예봉산 등산코스는 더운 날씨와 연세가 높으신 선배님들을 고려하여

 

 정상을 오르지 않고 율리봉을 경유하여 운길산역으로 하산하는

 

7.5km의 예봉산 등산코스를 택하였습니다.

 

 

 

 

지난 금요일 비가 온 덕분에인지 아주 맑은 하늘과

 

탁 트인 시야로 마음까지 상쾌해지고 후련한 느낌이였습니다.

 

그리 길지 않은 등산코스에 여유를 갖고 하산하던 중

 

화재로 고사목이 된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두물머리가 운치있게 보였습니다.

 

 

 

 

 

 

 

지난 번 사용했던 등산어플을 사용해 보니

 

3시간의 등산과 50분의 휴식시간으로

 

예봉산 7.41km 등산에 대략 4시간 정도가 걸렸군요..

 

 

 

시간이 얼마가 걸리던.. 어떤 등산코스를 오르던

 

좋은 이들과 함께하는 등산은 언제나 즐거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