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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kim 특별한 산행

나홀로 청계산 종주 미션 완수

주일 예배후 몸이 근질근질하여 분당친구들에게 번개산행 타진했으나 호응이 없어 나홀로 산행


들머리는 청계산역, 날머리는 판교운중동 먹거리촌


오후 3시 출발하여 시간이 빠듯할 듯.


게다가 기온은 섭씨 30? 엄청 덥다. 오늘은 좀 내쳐야겠다.


청계산 원터골 등산로를 따라 오르기 시작하여 수 많은 계단(매봉까지 1500여개)을 오르니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돌문바위와 마주친다



    



그리고 잠시후 매바위가 나를 반긴다


매바위에서는 성남 판교일대의 시가지가 한 눈에 들어온다


새해 첫날, 일출 보기에 가장 적합한 곳. 작년에 우리가족 네명이 새해맞이 해돋이를 감상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거기서 잠깐 오르니 매봉의 표지석이 눈에 들어 온다


자세히 보니 표지석 뒷면에는 유치환님의 "행복"이라는 시가 적혀있다


여유가 있으면 그 시를 읖조리며 행복에 대해 잠시 생각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




   



이내 만경봉으로 쏜살같이 달려가고 석기봉을 거쳐 이수봉에 이른다.


이수봉에서 잠시 흐른 땀을 닦으며 시원한 물로 목을 축여본다


이제 등산객도 드문드문하고 간이매점도 철수준비를 한다


아, 벌써 4 50분. 서둘러야겠다.


국사봉까지 1500m 땀은 비오듯 흐르고 시간은 촉박하고 달렸다. 아니 달리는 느낌으로 걸었다.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국사봉이다




       


정상은 사람 몇 명이 있을 공간도 안된다아마도 국사봉은 등산객이 많이 오르는 곳은 아닌 듯 하다.


매봉과 이수봉에 비하면 초라하다.


이제 2km의 하산길 표고차가 450 m나 되니 가파른 길이다


조심 또 조심 항상 하산길에 사고가 빈발한다


아마도 정상 정복 후 긴장감이 풀어지고 때로는 음주의 영향도 있으리라.




하산길 말미에 고속도로 밑으로 지나는 토끼굴을 지나 620분 판교 운중동 먹자골목 하산완료^^* 




오랜만의 청계산 종주 미션 완수!


아내가 데리러 왔다. 앗싸! 
이내 만경봉으로 쏜 살 같이 달려가고 석기봉을 거쳐 이수봉에 이른다. 이수봉에서 잠시 흐른 땀을 닦으며 시원한 물로 목을 축여본다. 이제 등산객도 드문드문하고 간이 매점도 철수준비를 한다. 아 벌써 4 50분 서둘러야지.... 국사봉까지 1500m 땀은 비오듯 흐르고 시간은 촉박하고 달렸다 아니 달리는 느낌으로 걸었다.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국사봉이다. 정상은 사람 몇 명이 있을 공간도 안된다. 아마도 이 곳 국사봉은 등산객이 그리 많이 오르는 곳은 아닌 듯 하다. 매봉과 이수봉에 비하면 초라하다.
이제 2km의 하산길 표고차가 450 m나 되니 가파른 길이다. 조심 또 조심 항상 하산길에 사고가 빈발한다. 아마도 정상 정복후 긴장감이 풀어지고 때로는 음주의 영향도 있으리라.
하산길 말미에 고속도로 밑으로 지나는 토끼굴을 지나 620분 판교 운중동 먹자골목 하산완료^^*오랜만의 청계산 종주 미션완수 ㅎㅎ
그런데 집사람이 데리러 왔다^^* 앗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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