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저희집에서 김장을 했습니다. 무채를 썰고 양념속을 만들고 참 힘들었지만
그래도 가족끼리 이렇게 서로 돕고 하니까 금방 끝내고 맛도 좋고 최고네요^^
하하하 바지를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나서 장인 정신으로 빠른 손놀림을 보여주었습니다.
생각보다 쉽지는 않더군요. 그래도 30포기 모두 완료를 하였습니다!
배추의 속을 채우는 과정인데요. 꼼꼼히 하질 않으면 맛이 살아나지 않는다는 와이프의 말을 듣고
열심히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저는 김치 장인으로 재탄생하는 것 같습니다.
여자들이 참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되도록이면 우리 남자들 김장하는 날은 놀러가지 말고 집에서
꼭 함께 도와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허리가 아프더군요ㅎㅎ
모두 끝내고 나서 돼지고기 수육을 굴 겉조리와 함께 먹었습니다.
완전 꿀맛이더군요. 이렇게 즐거운 우리집 김장하는 날 다들 고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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