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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나의 천직/일상 속 치아관리

임플란트 재수술, 제대로 하려면?

만 70세 이상 임플란트 보험급여 적용이 올 7월 1일부터 시행이 되죠.

어금니와 앞니까지 적용이 되는데요.

이렇게 임플란트가 대중화되고,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임플란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렴한 비용만 강조하며 시술하는 병원이 늘면서, 임플란트 부작용을 겪는 분도 늘고 있는데요.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월부터 2014년 3월까지 조정 신청된 치과관련 분쟁 125건 중 임플란트 분쟁이 35건(28.0%)으로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임플란트 분쟁 35건을 피해유형별로 살펴보면 ▲임플란트 주위염 발생 13건(37.1%) ▲매식체 탈락·파손 9건(25.7%) ▲보철물 탈락·파손 3건(8.6%) 순입니다.

문제가 많이 발생한 진료단계는 골 이식·매식체 식립, 상부 보철물 장착 등의 임플란트 수술 과정이었다고 해요.

특히 임플란트를 1년도 사용하지 못한 경우가 9건(25.7%)으로 조사됐으며, 수술동의서를 작성한 경우는 11건(31.4%)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플란트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임플란트 수술 후 초기에 흔들리는 경우
  2. 임플란트 후 관리가 잘 되지 않아 임플란트 주변의 세균증식 때문에 잇몸뼈가 녹아 실패를 가져온 경우
  3. 심미적인 부분의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우



    임플란트 재수술은 쉽지 않은 결정입니다. 환자분께서 다시 시술 과정을 겪어야 하는 정신적, 육체적 고통도 상당하죠. 
    또한 기존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잇몸뼈가 충분한지 파악해 잇몸뼈가 부족한 경우에는 새 잇몸뼈를 삽입해야 하는 과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즉, 재수술 전 현재 상태를 꼼꼼하게 검사하고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강남사과나무치과병원 김명섭 원장이 상악동 거상술 뼈 이식을 통한 임플란트 재수술을 설명하는 영상을 보시면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재수술이 필요하지 않도록, 처음부터 임플란트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숙련의에게서 시술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임플란트 시술 전 충분히 상담하시고, 환자분의 현재 상태를 정확히 의사와 소통하시고, 시술 후에도 정기검진을 받는 게 정말 중요할 것 같습니다.


    강남사과나무치과병원에서 상담 받기를 원하시면 02-585-2879 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