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역사,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임플란트 시술이 대중화되면서, 임플란트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임플란트의 역사를 기원 전 2천년, 이집트에서부터로 보기도 한답니다.

치아를 잃게 되는 일은 기원 전부터 있던 일이겠지요.

고대 이집트인들은 치아가 상실되면 조개 껍질, 상아 등을 넣어 이 대신 사용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기원 전 600년, 고대 마야인들도 조개 껍질로 가짜 이를 만들어 넣었고요.

1951년, 스웨덴 룬트 대학의 정형외과 전문의 브로네막(Branemark) 교수가 연구 중 우연히 티타늄이 생체 뼈에 고정된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골유착현상’으로 명명습니다. 토끼의 다리뼈에 티타늄으로 만든 원통을 넣었다가 수개월이 지난 뒤 관찰해 보니, 이 원통이 뼈에 붙어 분리가 되지않는 현상을 발견한 것이죠.

1965년 현재의 형태에 가까운 임플란트로 첫 시술에 성공하게 되었으며, 1981년에는 임상자료가 학계에 보고되었습니다.

국내에서도 80년대부터 임플란트 시술이 시작되었는데요. 

네이버 뉴스라이브러리에서 임플란트에 대한 옛날 뉴스를 찾아보니, 84년 경향신문에 임플란트 시술에 대해 소개가 되어 있네요.
국내에서 임플란트 시술이 시작된 지 벌써 30년이 넘었군요.

임플란트의 재료인 티타늄은 마그네슘, 알루미늄 다음으로 가벼운 은색의 금속으로 자동차나 항공 우주 산업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무게가 가볍지만, 단단하고 부식에 강하기 때문에 인체 내에서 사람의 뼈와 염증이나 부작용 없이 융화가 잘 된답니다. 

티타늄을 치과에서 임플란트로 쓸 때는 고온멸균 및 특수 처리를 통해 생물학적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탄성계수가 뼈와 비슷해 음식물을 씹는 것에도 잘 견디는 물리적 성질도 있지요.

이렇게 안전한 재료로 임플란트 시술을 한다고 해도,

임플란트 사후 관리를 잘 해주지 않으면 소용이 없겠지요?
임플란트 시술 후 주의할 점을 다시 한번 알려드릴게요.

1. 피가 조금씩 나도 침을 뱉지 마세요.

- 침은 자연스레 삼키는 것이 지혈에 도움이 됩니다. 

2. 48시간 동안 냉찜질을 해주세요.

- 아프거나 조금 부을 수 있습니다. 5~10분 간격으로 냉찜질을 해주세요. 얼음팩을 계속 대고 있으면 위험하니, 대었다 떼었다 반복해주세요.

3. 부드러운 칫솔로 꼼꼼하게 칫솔질을 해주세요.

- 시술 부위를 너무 박박 닦지 않도록 해야 하지만, 다른 곳은 평소대로 꼼꼼하게 닦아주세요. 양치를 소홀히 하면 세균이 많아져 시술 결과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4. 시술 후 처방 받은 약은 통증이 없어도 먹어야 합니다.

- 처방 약은 단지 통증뿐만 아니라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한 항생제이므로 반드시 복용해야 합니다. 특정 약 성분에 대한 부작용이 있거나 다른 약을 복용중인 분들은 시술 전 반드시 주치의에게 알려주세요.

5.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합니다.

- 시술 후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이 말초 혈관을 수축시켜 수술 부위에 혈액 공급을 저하시킵니다. 혈액 공급이 더뎌지면 뼈의 형성을 방해해 임플란트의 고정력을 떨어뜨리죠. 

6. 시술 초기에는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드세요.

- 시술 후 1~2일 정도는 죽 같은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드세요. 시술한 부위의 반대쪽으로 드시는 게 좋습니다.

강남사과나무치과병원은 임플란트 시술 후, 냉찜질팩, 주의사항안내문, 임플란트 정품 보증서, 죽을 종이 가방에 담아 드립니다.

부드러운 죽을 드시고, 냉찜질을 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요.

 

임플란트가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는 정품 보증서를 함께 드리는데요. 
정품 보증서는 환자분께만 드리는 것이 아니라, 저희가 보관하는 차트에도 기록을 하여 추후 잘못된 경우 추적을 통해 원인을 찾아내고 있습니다.

임플란트가 국내 도입된 지 30년이 지난 만큼, 시술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병원을 찾는 게 환자 입장에서 정말 중요한 일이 될 것 같습니다.

임플란트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이 있으면, 강남사과나무치과병원으로 전화주세요~ 

  

강남사과나무치과병원 상담전화: 02-585-2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