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도 하고 임플란트도 한 사례
환자들을 보면 치아교정을 할때에 다양한 치료를 한꺼번에 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 충치치료와 심할경우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경우죠.
오늘 보게 될 환자는 치아의 뿌리부분이 많이 손상되어
기존에 있던 치아는 발치하여 제거하고 임플란트를 한 케이스 입니다.
현재는 치아교정이 거의 끝난 상태입니다.
치아교정이 끝나면 이렇게 안쪽에 유지장치를 하죠.
임플란트는 치아교정이 모두 끝날때에 치아를 제자리를 잡게 한 후에 식립을 하죠.
이 환자는 이렇게 안쪽 큰 어금니 2개를 발치했습니다.
잇몸의 양이 부족한 것을 볼수 있죠?
그래서 잇몸뼈가 수축하여 잇몸이 많이 올라간 상태입니다.
안쪽에서 찍은 사진도 잇몸뼈 상태를 한눈에 알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는 잇몸뼈에 드릴을 사용하여 구멍을 뚫고 식립을 합니다.
그래서 잇몸뼈가 튼튼해야만 임플란트가 흔들리지 않고 잘 버틸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를 식립한 후 흔들리게 되면 실패한 임플란트죠.
이게 바로 임플란트 하기 전과 후의 모습입니다.
수술 전 치아 뿌리부분을 보면 까맣게 잇몸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볼수 있죠?
염증 때문에 잇몸뼈상태가 좋지 않아서 발치를 하였고,
부족한 잇몸뼈를 채워주기 위해서 잇몸뼈이식을 함께 하였고,
상악동 때문에 상악동거상술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잇몸뼈가루가 가득 채워진 것을 볼수 있죠?
잘게 부숴진 잇몸뼈가루를 부족한 부위에 채워넣어서 잇몸뼈와 뼈가루와 임플란트가
하나가 되어 단단하게 고정되도록 해줍니다.
쇠기둥을 세우기 위해서 구멍을 파고 시멘트를 채워서 쇠기둥을 단단하게 고정한다고 이해하면
쉬울듯 합니다.
현재 임시보철물을 올려놓은 사진입니다.
잇몸뼈가 제법 회복된 모습이죠?
이제 잇몸뼈와 임플란트가 단단하게 융화되면 단단한 고기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것입니다.
그 기간은 약 3~6개월 가량 소요됩니다.
임시치아 2개에 뿔처럼 생긴 것은
나중에 임시치아를 제거하기 위한 손잡이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교정도 하고 임플란트 하느라 음식먹는데 이만저만 불편한점이 있었겠지만,
이제 모두 회복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맘껏 드실 수 있을것입니다.
먹는 재미에 살이 찔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임플란트 교정, 충치 등 치과치료에 대한 모든 궁금증 언제든지 물어보세요~
친절하게 상담하고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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