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뿌리가 드러나서 임플란트 했습니다

잇몸 뿌리가 드러나서 임플란트 했습니다

환자들은 만나다보면 치료할 시기를 놓쳐서 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미루다가 늦게오는 경우도 있고, 치료할 시기를 전혀 모르다가 늦게오기도 하죠.

그래서 대부분의 환자들이 이미 상황이 악화된 상태에서 병원에 방문하는 일이 많습니다.

이 환자도 치료할 시기를 놓쳐서 방문한 경우인데요.

이렇게 좌측 아래 치아에 문제가 생겨서 왔던 환자였습니다.

잇몸뿌리가 저렇게 많이 노출된 상태였죠.

치석도 굉장히 많이 낀 상태였습니다.

이미 치료를 했었던 치아인데, 자연치아부분이 저렇게 색이 많이 변해버렸습니다.

치석도 덕지덕지 붙어있죠?

잇몸이 저렇게 많이 노출되면 통증이 심했을텐데 그동안 참고 버티느라 힘들었을것입니다.

잇몸속에 염증까지 심했던 저 치아는 결국 발치하게 됩니다.

발치한 치아를 보니 치아색이 꽤 많이 변색된것을 볼수 있죠?

그리고 상악에 금니로 치료를 했었던 치아도 발치를 했습니다.

함께 뽑은 상악치아도 상태가 많이 좋지 못했던 것을 볼수 있습니다.

변색이 심하고 잇몸뿌리가 모두 드러났던 치아는

뼈이식을 통해 잇몸뼈를 채워주고 나서 임플란트를 하였습니다.

긴 임플란트가 식립된 것을 볼수 있죠?

저 임플란트가 이제 원래치아처럼 튼튼하게 잘 버텨줄 것입니다.

치아 뿌리부분까지 모두 노출되었던 치아라서

임플란트 치아도 길게 완성되었죠.

잇몸은 한번 손상되면 복구가 어려워서 초기에 치료를 받는게 무조건 중요합니다.

그렇게 되기 전에 관리를 잘해주는게 무엇보다 중요하구요.

상악에 뽑았던 금니도 임플란트를 통해 잘 마무리 되었구요.

잇몸뿌리까지 드러날 정도로 방치했던 치아... 

다른치아와 다르게 잇몸이 많이 주저앉은 상태로 치료가 되었죠?

치아만큼 소중한게 우리 잇몸입니다.

잇몸관리도 잘해야 합니다.

치아도 튼튼하고, 잇몸도 튼튼해야 건강한 치아이고,

우리에게 먹는 즐거움을 가져다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