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음료 치아관리 방법 어떻게?
탄산음료 좋아하시나요?
회식을 하는 자리에서 술을 먹지 못하는 사람은 음료를 마십니다.
콜라 아니면 사이다죠.
식당이나 호프집에서도 음료 라고 써져있는 메뉴는
대부분 콜라나 사이다 입니다.
이렇게 우리는 콜라나 사이다와 같은 탄산음료를 많이 접하게 됩니다.
식사후에 꼭 탄산음료를 마셔야 소화가 잘되는것 같다고 하는 사람도 요즘엔 많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음식을 먹고 탄산음료를 마시면 시원해지는 그 느낌은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고
소화작용에 별 도움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마시는 그 순간에만 시원하고 위 운동을 미세하게 촉진시키기는 하지만,
소화를 돕기보다는 부작용이 더 크다고 하죠.
탄산음료를 마시면 가스가 생기는데 이 가스가
오히려 장내에 많은 가스를 생성시켜서 배가 더 더부룩해지고 불편해지게 된다고 합니다.
안좋다는건 알지만 시원함과 청량감, 소화가 더 잘된다는 느낌 때문에
자주 찾게되는 탄산음료.
이런 탄산음료가 치아에도 안좋다는 사실 알고 있죠?
오늘은 탄산음료가 치아에 어떻게 안좋은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탄산음료의 최고봉은 뭐니뭐니해도 콜라죠.
콜라는 역사가 매우 깊은 음료입니다.
1886년에 탄생한 콜라는 1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죠.
100년이 넘었지만 콜라 만드는 방법은 아직도 비밀입니다.
콜라 열매의 원액에 몇가지 재료를 섞어서 만드는걸로만 알고있지
구체적인 방법은 극비사항으로 콜라 제조회사만 알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탄산음료는 최근에는 시럽과 물을 섞고
이에 이산화탄소를 가압용해시키는 방법으로 만들죠.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치아는 산성물질과 만나게 되는 부식을 하게 됩니다.
우리 치아를 감싸고 있는 법랑질은 ph5.5 이하에서 손상되기 시작합니다.
콜라와 사이다는 2.~2.9 정도의 매우 낮은 ph 입니다.
치아를 쉽게 부식시킬 수 있죠.
탄산음료 때문에 약해진 치아표면이 탄산음료에 첨가된 당성분으로 인해
충치가 생길 가능성도 매우 높아지게 됩니다.
특히 콜라에 첨가된 카라멜 성분은 치아에 잔류하는 성질이 강해서 치아에 더 해롭습니다.
탄산음료를 마시고 난 후
치아가 다시 원래상태의 ph로 복구되는데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낮은 ph 상태에서 연마제가 첨가된 치약을 사용하여 칫솔질을 하면 치아는 부식,마모되기 쉽죠.
그래서 탄산음료를 마신 후에는 물양치를 여러번 하여 입안에 남아있는 음료의 성분들을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양치만으로도 치아의 잔류물들이 꽤 많이 씻겨내려갑니다.
그리고 분비되는 침이 자정작용을 하여 정상적인 ph로 돌아올 있도록 해주죠.
그리고 나서 정상적인 ph로 복구된후 양치질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탄산음료를 마시고 치아관리를 하는 방법은
탄산음료 섭취후
물양치를 먼저하고 30분 정도 후에 양치질을 하라 입니다.
물론 탄산음료를 줄이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구요.
사실 탄산음료보다 시중에 판매하는 주스가
오히려 치아에 더 안좋다고 보도되고 있습니다.
과일주스와 스포츠음료도 ph가 낮은 음료이므로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라도 탄산음료를 좀 줄여보세요.
달지 않아서 맛은 없지만 건강에 좋은 것은 물입니다.
오늘은 시원한 물 한잔으로 갈증을 해소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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