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게 했던 금니, 임플란트 까지 했네요..
충치치료를 하고 나서 씌워야 하는 이유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 드린적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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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치료 하고 나서 왜 치아를 씌워야 하는지 간혹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신경치료를 하고 나면 치아에 수분이 공급되는게 원활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치아가 건조해지고 쉽게 깨질 수가 있죠.
그래서 신경치료하고 남은 치아를 보호하기 위해서 금니나 치아색 보철물로
씌워 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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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치아를 씌울때에는
치아색의 크라운과 금니라고 부르는 금색의 골드크라운을 보통 씌우게 되는데,
비교적 잘 보이지 않는 안쪽의 어금니는 금니로
잘보이는 곳은 치아색의 크라운으로 많이 합니다.
아래 보게될 환자분도 안쪽어금니에 금니를 씌웠던 분이었습니다.
치료 여기저기 많이 한게 보이죠?
양쪽 위아래 어금니는 모두 금니로 씌운 상태입니다.
오른쪽 아래는 임플란트도 했구요.
위아래에 이렇게 반짝반짝 빛나는 금니를 했는데에도
무슨 문제가 있어서 치료를 또 하게 된걸까요?
그 이유는 상악 좌측 어금니의 잇몸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었습니다.
신경치료를 하고 금니를 씌웠던 어금니 2개 뿌리에 염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금니로 씌웠던 치아 두개를 발치를 하고 임플란트를 하게 되었죠.
신경치료 하고 금니까지 씌웠다고 과소평가 했다가
치아 문제가 생긴 경우죠.
그런 환자들 생각보다 많습니다.
"치료했는데도 아픈데 왜 그런건가요?"
라고 하시는 분들 많다는 이야기 입니다.
금니로 씌웠던 치아 모두 제거하고 임플란트를 식립한 후
보철물은 치아색 보철물을 완성한 모습입니다.
치아색과 금니 보철물 중 어금니에는 금니를 많이 합니다.
금니가 강도가 훨씬 세기 때문이죠.
딱딱한 음식을 강하게 씹는 어금니 부위는 깨질 염려가 있는 치아색의 보철물보다
보다 강한 힘을 견디는 금니를 더 많이 합니다.
금니를 더 권유하시도 하구요.
비싸게 씌웠던 금니....
아깝다고 생각이 들겠지만, 치아와 잇몸관리에 소홀하였기 때문에
어쩔 수 없게 되었네요.
이제 양치는 물론, 치아사이에 낀 음식물제거를 위해
치실과 치간칫솔도 사용하셔야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유지할 수 있을것입니다.
치실과 치간칫솔 사용법을 몰라서 잘 모르겠다면 아래 참고하세요^^
치실 사용법
치간칫솔 사용법
건강한 치아 오래오래 관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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