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와 임플란트 차이가 있냐구요?
브릿지를 해야할지 임플란트를 해야할지 고민하는 분들 있나요?
브릿지는 양쪽 치아에 걸어서 보철물을 완성하는것을 말하고
임플란트는 말 그대로 임플란트를 식립하여 치아의 역할을 하도록 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실 임플란트와 브릿지는 외관상으로는 차이가 없습니다.
그냥 보면 보철물을 올려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육안으로는 구분이 어렵습니다.
이 환자는 앞니에 브릿지를 하기 위해
임플란트를 2개 식립해 놓은 상태입니다.
이제 저 2개의 임플란트에 브릿지 치아 4개를 완성하려고 합니다.
앞니 브릿지 4개가 완성된 모습입니다.
그리고 아래 어금니는 충치가 심하게 생겨서 치아를 제거하고
임플란트를 하려고 하죠.
우측 하악의 치아를 제거하기 전 모습입니다.
치아도 상태가 안좋은 것은 물론, 잇몸상태도 매우 안 좋아보이죠?
빨리 제거를 해야 잇몸이 손상되는 크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상악 4개의 임플란트 브릿지가 완성되었고,
하악의 3개의 임플란트가 완성되었습니다.
자, 이게 구분이 될까요?
앞니와 어금니 구분이 되시나요?
이렇게 보면 어떤 치아가 자연치아인줄 맞추기도 어려울것 같죠?
위 사진에서 자연치아는 하악의 앞니 뿐입니다.(우측상악도 보철치료를 한 상태입니다.)
우측 하악 어금니 수술도 잘되었고, 잇몸도 잘 회복된것을 볼수 있죠?
이렇게 브릿지와 임플란트는 외관상으로는 잘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용할때에 느낌으로 비교가 되죠.
장기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어떤점이 편하고, 오래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느낌을 충분히 알게 될것입니다.
2개에 4개를 걸어사용하는 브릿지와 4개에 4개를 걸어 사용하는 임플란트..
어떤치아가 더 튼튼하고 오래갈지 이해가 되시죠?
그래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브릿지보다 임플란트를 권장하는 것입니다.
위 앞니는 2개의 임플란트에 4개를 걸어사용하는 브릿지입니다.
비용적인 부분에 부담이 크거나, 그래도 브릿지를 하고 싶다면,
담당의사와 면밀하게 상담해 보시길 권합니다.
상담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의사는 나의 천직 > 일상 속 치아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양치 하면 좋을까? (0) | 2015.04.26 |
---|---|
임플란트 자가골이식 장점은? (0) | 2015.04.26 |
발치한 소구치 임플란트 식립 (0) | 2015.04.24 |
깨진 치아는 어떻게 하죠? (0) | 2015.04.23 |
상악동거상술종류 어려운데 아무데서 한다면.. (0) | 2015.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