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가 무서울땐, 수면임플란트
비교적 간단하게 임플란트 하나 식립하는 수술이지만,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환자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젊은 환자들이 그러한 경우가 많죠.
수술자체가 무서운 환자들도 있고,
치과치료 자제가 무서운 환자들도 있죠.
그래서 환자의 두려움의 정도와 환자의 요청 등에 의해서 수면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래 환자도 수면임플란트를 한 환자입니다.
이 환자는 30대 초반의 남자 환자였습니다.
처음에 이렇게 저희 병원에 왔을때에 치아 하나가 없는 상태였죠.
작은 어금니 한개가 없는 상태인데요.
어금니가 없이 시간이 좀 흘러서 이렇게 잇몸뼈가 많이 수축한 상태였습니다.
잇몸이 많이 올라간 것을 볼수 있죠?
치아없이 오랫동안 방치하게 되면 잇몸이 수축하여 잇몸뼈도 수축하고 잇몸뼈의 양이 줄어들게 됩니다.
게다가 이 환자는 저 빈공간 위에 상악동이 존재하고 있어서
상악동 거상술이 함께 진행되어야 했기 때문에 더 어려운 시술이었습니다.
상악동거상술을 하고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전입니다.
잇몸뼈를 절개하고 상악동을 들어올려서 뼈이식을 하려고 합니다.
피가 나기 때문에 혐오스러울수도 있어서 흑백처리한 사진입니다.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심한 분들은 이런 사진도 쉽게 보지 못할 것입니다.
아무튼 이 분은 상악동거상술을 하고 수축된 잇몸뼈를 채워주는 잇몸뼈이식술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건강한 치아가 완성된 모습이죠?
적당한 두께와 길이의 임플란트가 식립되었습니다.
임플란트 뿌리부위에는 잇몸뼈가 이식되어 좀 다른것을 볼수 있죠?
이렇게 모두 완성된 임플란트입니다.
자연치아만큼이나 비슷해서 구분이 잘 가지 않을정도죠?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비슷하게 제작하여 임플란트 수술한 티가 안나도록 하는것도 중요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보철물의 완성도가 높아야 하죠.
임플란트 수술이 두렵고, 혐오스럽고, 통증을 느끼기 싫거나,
임플란트 수술한 기억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면
수면임플란트 수술도 있으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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